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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첫 추석햅쌀 극조생종 수확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 승인 2018-08-21 10:15
첫 벼베기1


천안시 성남면 석곡리 들녘에서 올해 지역의 첫 벼가 수확됐다.

시는 20일 성남면 석곡리 89-1번지 일원 논에서 첫 벼 베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농민이 지난 5월 1일 16ha의 논에 극조생종 품종인 키라라397 벼를 심어 112일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수신정미소에서 가공을 거쳐 전량 추석맞이 햅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올해 첫 벼 베기를 시작하게 된 이상희(56) 농가주는 "올 여름 폭염과 가뭄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쌀을 수확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구본영 시장은 직접 벼 베기에 동참하며 농가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했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여름 폭염과 가뭄 속에서도 지역 농민들의 구슬땀으로 빚어낸 값진 수확인 만큼 농업인의 높은 소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안=박지현 기자 alfz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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