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스토어 밀알대전점 개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 밀알 대전점(원장 박찬민)이 오는11일 오후 2시 대덕구 송촌동에 위치한 오뚜기 대전지사에서 개관식을 갖는다. 이 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박정현 대덕구청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100여 명과 지역 장애인 단체와 사회복지기관장과 지역주민, 근로자와 종사자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개관하는 굿윌스토어 밀알대전점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 1528.79㎡(584평) 규모로, 개인·기업·교회 등에서 기증해 준 의류, 잡화, 생활·문화용품 등을 판매하는 매장(DGR)과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작업장, 다목적실, 상담실, 휴게실, 자원봉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8월 1일부터 21명의 장애인들이 근로계약과 직업훈련 계약 후 근무중으로, 그중 95% 이상인 20명이 중증장애인이다.



개관 당일 굿윌스토어 밀알대전점에서는 모던하우스 차렵이불과 오뚜기 기증식품, LG생활건강제품, 생수 등 다양한 물품들을 오픈기념 특가 판매할 예정이다. 기증품을 기증하고 카톡플러스 친구를 추가해 주시는 분(선착순 200명)에게는 예쁜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밀알복지재단은 2011년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 문을 연 밀알송파점을 시작으로 도봉점, 전주점, 구리점까지 총 4개의 굿윌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찬민 점장은 “5호점으로 대전점을 열고 지역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대전점 042-345-2002 ,캠페인 1670-9125.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