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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정폭력예방·성매매예방 교육은 여성가족부에 소속된 통합 강사(강사 조수경)를 초청해 총 2시간에 걸쳐 진행했으며,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은 가정폭력, 성폭력 사례와 그런 상황에서의 대처 방안 등 가정폭력과 성매매를 예방하기 위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공무원으로서 예방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박진성 총장은 "지역중심 국립대학 순천대학교 구성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폭력과 성매매 예방에 동참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전환에 앞장서는 선도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안전하고 건강한 대학 캠퍼스 조성에도 함께 힘을 모아주시라"는 당부를 전했다.
한편 순천대는 지난해 말,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2017 폭력예방분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가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국공립대학 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에서 광주·전남지역 1위 전국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순천=정동석 기자 jds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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