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가오는 20일까지 제9기 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
충남지역 모집규모는 총 65명으로 총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 원의 정부보조금과 사무공간, 제품 제작 관련 장비 인프라, 코칭, 교육, 판로개척 등 창업 초기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혁신성장, 공정경제 구현을 위해 4차 산업혁명 분야, 독과점 해소 분야, 새터민 등을 우선 선발한다.
2011년부터 운영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창업자와, 49세 이하 기술경력 보유자의 사업 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로 하면 된다.
이상직 이사장은 "전국 17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첫 전국 단위 입교생 모집"이라며 "청년창업기업이 중견기업,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제2의 토스, 직방, 힐세리온을 키워낼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박지현 기자 alfzla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