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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서 잇따라 화재 발생...3명이 화상 병원으로 이송

박종구 기자

박종구 기자

  • 승인 2019-02-19 20:56
공주대 화재
공주대 실험실 화재.
대학화제 멀리서 찍은 사진
대학 화재발생 당시 인근 아파트에서 시민이 찍은 사진.
공주시에서 19일 오후 늦게 두건의 화재가 발생, 3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오후 17시 34분쯤 공주대학교 자연과학대 뒤편 1층 조립식 건물 실험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서 모 연구원(57)이 무릎에 화상을 입어 오송베스타안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가건물 1층 집기류와 실험도구 등 일부를 태우고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험중 도구의 취급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루터기
또, 공주대 화재 잔불을 정리하는 도중 신관동 태극식당 앞 그루터기 빌라 2층에서도 18시 12분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빌라 3층에 있던 주민 전모(23)씨와 이모씨(25) 2명이 화상을 입고 천안 단국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서의 진화로 41분만인 18시 53분에 꺼졌다.
그터 화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과 재산피해규모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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