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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씨크릿우먼, '헤어웨어' 백화점 진출 '박차'

'토탈 편집숍' 현대百 이어, 롯데百 간다
"헤어웨어와 여타의 웨어를 한눈에 보고 코디 가능"

박전규 기자

박전규 기자

  • 승인 2019-02-26 09:40
대전점 편집숍
롯데백화점 대전점 씨크릿우먼 '토탈 편집숍' 매장 모습 <사진=씨크릿우먼>
대전의 '헤어웨어(Hairwear·가발)' 전문기업 (주)씨크릿우먼(대표 김영휴)이 백화점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씨크릿우먼은 지난 23일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씨크릿우먼 '토탈 편집숍'을 오픈한 후, 다음 달에는 롯데백화점 미아점과 현대백화점 대구점에도 토탈 편집숍을 열 예정이다.



지난 8월 씨크릿우먼 토탈 편집숍을 현대백화점 천호점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도 기존의 헤어웨어 패션과 함께 코디해 착용할 수 있는 기능성과 편리성을 겸비한 트렌디한 '웨어(Wear)' 제품을 판매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사이즈 고민 없이 자유롭게 입을 수 있도록 ‘원사이즈’로 디자인한 핸드웨어, 하트웨어, 넥웨어 모자 등 기존에 없었던 구색상품으로 김영휴 대표가 평소 생각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눈길을 끈다. 특히 제품이 다양하고 자유로워 30~50대 여성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김영휴 대표는 "토털 편집숍에서는 기존 제품 헤어웨어와 더불어 매장을 다양한 구성해 헤어웨어와 여타의 웨어를 한눈에 보고 코디할 수 있어서, 씨크릿우먼 매장을 찾는 분들이 좀 더 머무르며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씨크릿우먼은 '인간의 새로운 의생활을 창조하는 기업'이라는 비전으로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지난 19년 동안 유통사에 '헤어웨어'라는 패션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 발전시켜 왔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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