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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다문화]多문화소통프로그램 '우리 끼리끼리'

김한준 기자

김한준 기자

  • 승인 2019-04-01 11:02

신문게재 2019-04-01 9면

진행사진1(우리끼리)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가 지난 15일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결혼이민자 10명으로 구성된 다문화 이해프로그램인 '우리 끼리끼리'를 진행했다.<사진>

'우리 끼리끼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인 차이에서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들이 문화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경험하고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총 9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5일 진행된 첫 프로그램은 '국경 없는 식탁'을 주제로 자기소개와 각국의 음식을 먹으며 문화와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향후 각국의 꽃을 이용한 꽃꽂이 활동, 성장영화를 감상 후 한국에 와서 힘들었던 때를 얘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루고 싶은 자신만의 목표를 나누는 '청춘시네마', 읽기 어려웠던 동화책의 숨은 뜻이나 표현을 배워 자녀에게 한국 동화를 읽어주는 '인생동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

윤연한 센터장은 "이번 우리 끼리끼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함께 진행하는 남서울대학교 청춘램프 동아리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8회 기가 진행되는 동안 우리 다문화 가족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해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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