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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곤에이드, 공주대 과학영재교육원 코딩 교육에 활용돼

체계적인 단계별 학습에 수학 과학도 배우는 코딩 교육 플랫폼

봉원종 기자

봉원종 기자

  • 승인 2019-06-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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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SW 교육 플랫폼 폴리곤에이드가 공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초등반 SW 심화 교육에 사용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폴리곤에이드는 학습자가 컴퓨팅 사고를 사용해 블록 코드와 텍스트 코드로 가상 현실 속의 시공간을 구현하고 창의적으로 꾸밀 수 있는 온라인 SW 교육 플랫폼이다. 

폴리곤에이드로 진행하는 코딩 수업은 VR체험을 통해 더욱 쉽게 배울 수 있다. 학습자는 폴리곤에이드를 통해 3D 그래픽을 제어하고 시뮬레이션을 구현하면서 VR 체험과 물리 실험 등 현실세계의 제약을 벗어나 다양한 연구를 할 수 있다.

또한 난이도별로 레벨을 나눈 단계별 학습 코스는 정규 교과 과정이 반영돼 초중고교의 SW 수업에 활용 가능하다. 코딩에 재능이 있는 영재들의 경우 스스로의 역량에 맞는 학습 코스를 선택해 잠재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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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곤에이드 활용 시, 일반 학생들도 알맞은 학습 코스를 선택하여 코딩을 쉽게 공부할 수 있다. 가장 난이도가 높은 레벨 4의 경우 대학 강의에서도 사용된다. 캠프 수업에도 활용할 수 있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디지털 교재가 탑재돼 홈스쿨링에도 활용 가능한 코딩 교육 도구다.

에이다코딩랩 최문현 전략이사는 “폴리곤에이드는 수업 관리 기능, 교사 지도안 및 학교급별로 최적화된 단계적 교육 모델을 제시하여 현직 교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코딩 교육 플랫폼이다.”라며, “에이다코딩랩은 SW 코딩 교육의 보편화를 위해 폴리곤에이드가 출시된 올해부터 카이스트 교육기부센터와 미담장학회와 함께 손잡고 쭉 ‘찾아가는 무료 코딩 교육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문현 이사는 “누구나 SW 코딩 교육을 누리는 날을 위해 앞으로 강사 육성과 방과후학교, 찾아가는 코딩 교육 기부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코딩 교육의 퀄리티를 높여줄 수 있는 코딩 드론의 개발이 이제 막바지에 이르러 오는 7월 중순에 대중에게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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