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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기술공사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박차

전국 13개 공업계 고교와 '산학협력' 맺고 현장교육 진행

조훈희 기자

조훈희 기자

  • 승인 2019-08-13 17:46
한국가스기술
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제공.
한국가스기술공사가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13개 공업계 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집체교육과 지사별 현장교육을 하면서다.



공사는 지난 5월부터 천연가스설비 정비와 에너지 분야 전문기술 인재양성을 목표로 전국 13개 권역별 공업계 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교육은 산학협력 협약(MOU)체결 후 첫 시행되는 교육으로,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등 전국 13개 학교의 고등학교 2학년 학생 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천연가스설비와 에너지플랜트 분야의 현장업무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14~20일 간 전국 13개 지사에서 천연가스 생산과 공급설비, 이론, 실습 교육 등을 현장에서 견학한다. 지난 12~13일엔 대전에서 집체교육을 진행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교육 추진을 통해 고졸자 취업활성화를 위한 기업과 학교간의 산학협력 체계의 기반을 마련하고, 고졸 채용문화 정착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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