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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 우아하게 버섯

우난순 기자

우난순 기자

  • 승인 2019-09-12 08:33
버섯
비온 뒤의 산에 오르면 온통 버섯 천국입니다. 잿빛 나뭇잎 사이로 삐죽이 솟아오른 버섯들이 서로 날 봐달라고 하듯이 말예요. 축축한 습기를 머금은 나무 밑에도 있고요. 버섯을 보면 만화 '개구쟁이 스머프'들이 살던 집이 생각나요. 버섯 종류는 많다고 하는데요. 이 버섯 이름은 뭘까요. 눈부신 흰색이 아리따운 신부의 웨딩드레스 같지 않나요? 수만개의 진주를 단 웨딩드레스를 입은 우아한 신부의 모습을 상상하게 됩니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또한번 보았습니다.
우난순 기자 rain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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