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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공론] 삶의 지혜

이경옥/수필가

김의화 기자

김의화 기자

  • 승인 2019-09-24 00:00
명절이 다가오면
머리에는 멀미
몸은 몸 살기

소싯적 명절 전날은
까맣게
밤 지새웠는데

설도 추석도
멀미와 몸살기



반평생
맏이란 또 다른 이름

어깨에 짊어지는
책임감

세월이라는 시간은
이해와 배려
화합과 사랑으로 품어야 하는

지혜의 선물


10-이경옥-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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