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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창노)은 26일 재가장애인 24명과 함께 에버랜드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지역 내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나들이를 제공해 일상생활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활 의지를 고취하고 장애로 인해 접하기 어려운 체험과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박 모(45)씨는 "놀이공원을 가기에는 많은 부담이 되었는데 복지관에서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햇빛이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에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윤창노 관장은 "바깥 외출이 쉽지 않은 재가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된 나들이가 재가장애인들의 여가선용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가장애인들이 외부활동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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