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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임채성 세종시의원, "1활권 체육시설 확보해야"

임시회서 체육시설 확보 촉구

오희룡 기자

오희룡 기자

  • 승인 2019-10-22 11:14
시정질문(임채성)
임채성 세종시의원
임채성 세종시 의원이 세종시 1생활권 체육시설 확보를 촉구하고 나섰다.

임 의원은 22일 열린 세종시의회 5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2생활권에는 다정동 리틀야구장, 축구장, 금강스포츠 공원 등이 있고, 3생활권에는 솔바람 공원 다목적 운동장이 있다"며 "반면 지난 2014년 입주를 시작한 1생활권은 야외 체육시설이 전무한 실정으로 많은 시민이 불편해 하고 있으며 민원을 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동별로 있는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이용해 많은 시민이 체육활동을 하고 있지만 실내종목 위주의 한정적인 운동, 시설사용 경합 등으로 시민이 원하는 체육활동에는 제약이 있다"며 "다른 상활권에 비해 1생활권이 처음 만들어졌다는 이유만으로 홀대받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시에서는 연기면에 위치한 육군방공학교와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테니스장 인조잔디 4면과 조명을 설치하는데 시 예산이 투입됐다. 종촌동 연양초는 동지역에서 드물게 젋은 운동장과 좋은 주변시설을 가지고 있다"를 예를 들었다.

임 의원은 "기존의 시설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시에서 적극적으로 시설 개선 등에 투자한다면 직접 건립하거나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얼마든지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며 "시가 먼저 나서서 시민들의 체육,운동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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