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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오! 대전 전시회 개최', 대학생 감성으로 해석한 원도심

김유진 기자

김유진 기자

  • 승인 2019-10-23 13:59
첨부_포스터
대전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지난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중구 선화동 14-10번지 건물에서 '제 4회 오! 대전(O! DAEJEON)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의 주최로 개최됐으며 오는 25일 오프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이 전시는 원도심이 지니고 있는 역사와 문화, 관광 등을 젊은 감성으로 탐구함과 동시에 원도심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가치를 발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첨부_전시사진자료
전시회에는 4학년 강구혁 학생 외 27명이 참여했다. 작업기간은 총 9개월로, 학생들은'영·?분리·병합'을 각각의 주제어로 묶어, 무엇을 어떻게 나누고 합칠 것인가를 고민해온 과정 및 결과를 있는 그대로 나타내기도 했다.

유정미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과장은 "도시재생은 하드웨어만이 아닌 소프트웨어적인 문화재생까지 결합되어 그 의미가 완성된다고 볼 수 있다"며 "2016년부터 이어진 이 행사는 산학협력의 매우 바람직한 형태이자 지역 문화 발전의 모범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1226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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