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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뉴스 및 콘텐츠 큐레이션 앱 '바닐라토픽' 11월 20일 출시 예정

다양한 뉴스매체·커뮤니티 한 곳에서 취향대로 선택 가능

봉원종 기자

봉원종 기자

  • 승인 2019-11-16 09:00
최근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기사의 댓글이 정치적인 성향을 보이면서 이에 대해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사용자가 원하는 매체를 선택하고 자체 개발한 추천엔진을 통해 맞춤형 콘텐츠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해 이러한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모바일 뉴스 및 콘텐츠 큐레이션 앱 ‘바닐라토픽’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화제다.

바닐라토픽 앱을 개발한 바닐라브레인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11월 20일 오픈 예정이며, 앱스토어(iOS)는 내년 2월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D_바닐라토픽

신개념 모바일 뉴스 및 콘텐츠 큐레이션 앱 ‘바닐라토픽’은 다양한 뉴스매체와 커뮤니티를 한 곳에서 취향대로 선택해 볼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매일 매일 쏟아지는 수많은 뉴스와 콘텐츠 속에서 사용자의 취향, 관심사, 선호도에 따라 개인 맞춤형 뉴스 기사 및 커뮤니티 콘텐츠를 제공한다.

바닐라토픽은 자체 개발한 ‘리더빌러티 모드’를 통해 각 매체마다 다른 레이아웃, 광고, 로딩속도 등으로 읽기 힘들었던 기사의 가독성을 높여 사용자에게 빠르고 깔끔한 뉴스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야간모드’, 글 제목에 19금, 후방 등의 경고메시지가 있는 글의 이미지를 필터링하는 ‘19금 후방필터‘ 기능은 다양한 사용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

바닐라토픽의 ‘TOP 채널’은 자체 개발한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엔진)을 통해 추천된 최신 정보들을 모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정보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다.

바닐라브레인 관계자는 “바닐라토픽이 가고자 하는 방향성은 주식을 하는 직장인에게 맞춤형 경제뉴스를, BTS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맞춤형 연예 뉴스를 알아서, 가장 빨리, 보기 쉽게 전달해 주는 것이다.”고 서비스를 소개했다.

한편, 바닐라토픽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정치, 금융, 연예 등 각 분야별로 개인 취향에 따른 맞춤형 뉴스 콘텐츠를 제공하여 다양한 사용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년 6월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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