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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4일 내빈과 학부모와 함께 가람예술제를 시작으로 5일은 창의수학보드게임, 6일에는 아나바다 어울림 마당 등이 진행됐다.
가람예술제에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춤과 노래, 연주, 드론 시연 등을 통해 마음껏 발산했다.
특히 유치원생과 초등학교1~2학년 학생들이 교사와 함께 위아밴드의 노래와 연주를 펼쳐 많은 박수와 탄성을 끌어냈다.〈사진〉
가남초는 어울림 마당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장난감 등을 나눴으며, 학생들이 솜사탕, 와플, 팝콘, 떡볶이를 직접 만들어 팔아 얻은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태길 교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계획하고 준비한 가남 축제를 통해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자신의 진로를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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