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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경제 활성화 '구내식당 휴무제' 시행

도, 21일부터 코로나19 안정화까지 매주 금요일 휴무

김흥수 기자

김흥수 기자

  • 승인 2020-02-19 12:48

신문게재 2020-02-20 8면

충남도청사 전경 (15)
충남도청사 전경.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역 경기가 위축된 가운데, 충남도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도청 구내식당 휴무제를 시행한다.

19일 도는 구내식당 수탁기관과 협의를 진행, 오는 21일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될 때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부서별로 매달 1회 직원 간 화합·소통하는 '직원 소통의 날'을 운영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상권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성과 상여금,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조기 집행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며 "상생을 위한 이번 조치가 지역 상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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