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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총선열전] 김소연 유성을 예비후보 "주민자치위, 자치회 전환 확대는 예산낭비"

방원기 기자

방원기 기자

  • 승인 2020-02-27 15:19
  • 수정 2020-06-09 11:35
김소연 의원

 

김소연 전 대전시의원이 대전시의 행정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김소연 전 시의원은 여러가지 의혹을 언급하며 대전시에 각성을 촉구했다.

 

21대 총선 대전 유성을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김소연 전 대전시의원은 27일 "대전시와 자치구가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건 예산낭비"라고 비판했다.

김소연 미래통합당 유성을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자치회 전환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높은데도 시와 구는 자치회 전환을 확대하고 있다"며 "자치기능을 훼손하는 관치행정"이라고 강하게 힐난했다.



김소연 유성을 예비후보는 대덕구를 예로들어 면접관에 대전환경단체 간부들이 들어가있다고 주장하며 3개 시범 동에서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준 의혹이 있다고 꼬집었다.

김소연 유성을 예비후보는 "유성 일부지역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회 전환을 원하지 않고 있었는데, 만약 이들이 찬성을 했다면 올해 주민자치회 추가 시범운영에 참여하지 않은 것이 그 사실을 반증한다"며 "유성 주민자치위원들은 일부 지역에서 주민자치회 임원을 모함하거나 비상식적으로 공격해 사퇴를 종용한 사례에 상당히 분개하고 있다"고 했다.

김소연 유성을 예비후보는 주민자치회 전환 중단과 마을공동체 현금성 사업비 지급 중단, 동자치지원관 제도 폐지, 인사면접, 특정업체 일감 몰아주기 등 의혹에 대한 감사도 요구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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