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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700m 최적지' 평창에 바둑연수원 추진

군-(사)대한바둑협회, 바둑연수원 건립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상안 기자

한상안 기자

  • 승인 2020-04-21 15:11

신문게재 2020-04-22 8면

평창군청
사진제공: 평창군
강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21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사)대한바둑협회(회장 윤수로)와 바둑연수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바둑의 발전과 평창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평창군에 바둑연수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평창군 바둑발전을 위하여 군내 초등부와 중등부 중심의 바둑대안학교 운영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평창군은 신체 리듬 활성화에 적합한 해발 700m로, 두뇌 스포츠인 바둑의 최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KTX 등 올림픽을 계기로 획기적으로 확충된 교통망과 풍부한 숙박시설, 차별화된 주변 관광지는 국내외 바둑인들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기에 충분하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바둑연수원이 평창군에 건립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평창이 세계 바둑인의 성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평창=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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