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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과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센터장 권순우)는 지난 25일 교육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서천 대표 먹거리 창업교육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 과정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0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부족한 일자리를 보완하고 지역 대표 먹거리를 개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창업에 관심있는 만 18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이달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하며 창업시장분석, 세무기초 등 창업에 필요한 기본 교육과 대표 먹거리 메뉴 개발을 위한 실습교육 등 총 12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외식창업 교육기관의 각 분야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서천군은 교육 수료 후 교육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개별 컨설팅은 물론 홍보비 등 일부 창업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노희랑 서천군 지역경제과장은 "서천하면 떠오르는 대표 먹거리를 개발해 지역 특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관광객 유치로 침체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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