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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2020년 청년.주민기업 5개소 선정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0-06-03 10:55
  • 수정 2021-05-10 17:14

"지역의 청년과 주민들의 경영활동에 보탬이 되겠습니다."

 

서천군이 3일 올해 청년.주민기업 5곳을 선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청년.주민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역의 역량있는 청년.주민기업을 육성해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지정된 업체는 미트 그린(대표 최그린), 온새미로 영농조합법인(대표 장유정), 올드앤뉴 픽쳐스(대표 류영준), 한끼제빵소(대표 김청수), 한산모시와 지역농산품을 활용해 디저트를 개발한 강지선 씨 등 5개 업체다.

군은 지난달 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12개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준비현황, 사업계획서 등 1차 서류심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2차 면접심사를 거쳐 5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에게는 사업 운영비, 홍보 및 마케팅 비용 등 각각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주민기업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을 위한 군정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 서천을 빛낸 10대 사업으로는 장항 송림 산림욕장 권역 국가산림문화자산 등록과 맥문동 단지 활성화 사업, 서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12년 연속 복지행정대상 수상, 충남도민체육대회 개최 등이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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