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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심리정서지원 사업 진행

김기태 기자

김기태 기자

  • 승인 2020-06-16 11:23
  • 수정 2021-05-09 23:41
3. 부여군 드림스타트 푸드 아트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장면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최근 드림스타트 심리정서지원 사업으로 푸드 아트 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사진>

 

드림스타트 심리정서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만 12세 이하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보가정 아동 중 드림스타트 선정 아동 등이다.
지원 내용은 아동의 양육환경 및 발달 상태 사정 결과에 따른 사례관리를 통해 건강 · 기초학습 · 사회성 함양 · 부모교육 · 가족지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등이다. 건강검진과 건강관리, 기초학습 지원, 사회정서 증진 서비스, 부모 양육지원 등 아동발달 영역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도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푸드 아트 테라피를 적용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으로서, 총 12회기에 걸쳐 1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취약계층 아동의 각자의 욕구를 반영해 자신의 감정을 일상생활 속의 친숙한 푸드 매체를 통해 표현하는 활동을 함으로써 긍정적인 자아형성과 사회성 향상을 높이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내 마음을 친구들 앞에서 표현하기가 쑥스러운데 음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온다"며 수줍게 웃어 보이고 "다음에도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여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의 또래관계 향상을 위한 푸드 아트 테라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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