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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대책 추진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0-06-23 10:36
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10월 15일까지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급격한 기후 변화에 따른 풍수해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대책을 실시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철은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며 평균수온 상승 등으로 태풍 발생 가능성이 증가된다고 전망된다.



이에 태안소방서는 풍수해에 따른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소방력 지원과 투입을 위해 수중펌프, 동력펌프 등 수방·구조·구급장비점검으로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재난경보 발령 시 주민대피, 인명구조, 응급복구 등 상황 단계별 현장위주의 대응체계를 구축해 활동할 방침이다.

추진내용은 ▲상습 침수지역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현지 점검 ▲선제적·관역적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 ▲군민불편 최소화 소방력 지원 ▲피서철 주요 물놀이장소 예방 순찰 및 안전관리 강화 ▲피해 예상지역 예찰 활동 강화 ▲기상특보 발령시 소방력 전진·이동 재배치 등이다.

김경호 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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