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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임산부들을 위한 친환경농산 꾸러미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아산시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해당 다문화가정의 많은 이용을 권장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에 출산한 산모와 현재 임신상태인 임산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내용은 12개월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진)가 제공되며 공급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을 (www.asanhappymom.co.kr)통해 친환경농산물을 8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20%는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한번 최대 주문 금액은 10만원이고 최소 주문 금액은 3만원이다.
친환경농산물은 농약과 화학비료 및 사료첨가제 등을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량만 사용해 생산한 농산물로 축산물을 포함한다.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이용하고 있는 베트남 출신 한 다문화 여성은 "유기농 농산물이라 신선해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이유식을 만들어줄 수 있다"며 "이런 좋은 사업이 다문화 가정의 아기 엄마들에게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임신확인서나 출생증명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아산=이파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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