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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다문화]찾아가는 임신.출산체험관 운영

박태구 기자

박태구 기자

  • 승인 2020-09-09 13:41

신문게재 2020-09-10 9면

임신출산체험관(첨부 사진)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 임신·출산 지원을 통한 초기 양육환경 조성사업 ‘소풍’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임신·출산 체험관'을 운영한다.

다문화 관련 유관기관에 '찾아가는 임신·출산 체험관'을 운영해 한국에 이주 후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는 결혼이주여성(외국인 포함)의 임신·출산 서비스에 대한 교육과 정보 취약을 해소하고 자녀 양육 역량을 증진해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임신·출산 및 자녀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고자 한다.



언어권별 다문화 임신·출산·육아 전문가 '맘스코치'가 체험관의 일일 강사로 활동하고 임산부체험 및 신생아 돌봄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있다. 또한 임신·출산·육아 관련 온라인 양육정보 활용 방법 안내와 언어권별 양육 가이드북을 볼 수 있어 출산을 준비하거나 육아를 시작하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체험관 일정은 주말을 제외한 5일에서 최대 10일까지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신청을 원하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관련 유관기관은 대전광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특성화사업팀(Tel:042-931-9987)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상 대전 내 임신출산을 한 결혼이주여성
(미등록자, 외국인 노동자 가정 포함)
지원내용 임신출산육아 교육
임신 중 건강관리, 출산 및 태교교육, 초보아빠육아 교실 등
'맘스코치'지원
언어권별 다문화 임신출산육아 전문가의 통역 및 멘토링 지원
심리정서 지원
임신출산양육으로 인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에게 심리상담 및 사례관리 실시
조민지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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