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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대전지원, 지역 의약 단체장과 청렴 협약 체결

박병주 기자

박병주 기자

  • 승인 2020-10-27 17:30
  • 수정 2021-05-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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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은 최근 대전 의약 단체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심평원 대전지원은 지난 26일 대전시의사회를 비롯해 5개 의약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청렴한 세상 만들기' 서명식을 했다.



간담회에서는 ▲선별집중심사 ▲지표연동 자율개선제도 ▲의료자원 신고 유의사항 ▲잠자는 진료비 찾아주기 서비스 ▲청구오류 점검서비스 이용 안내 등 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부정부패 OUT ·공정사회 UP' 문화조성을 위해 '청렴 공동서약서'에 서명·교환하고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 및 확산 등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의약 단체장들은 "대전지원이 적극 행정과 현장 소리를 경청함으로써 의료공급자인 의약계와 상생할 수 있도록 관계 개선을 노력해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청렴 문화 조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공진선 지원장은 "의약 단체와 반부패, 청렴 실천 협약으로 상호 신뢰를 높이고 다짐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의료계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즉시성 있는 정보제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국민의 진료 및 처방, 약국 조제 등 국민의료비의 적정성을 심사/평가하는 공공기관이다. 또한 정부가 보건의료정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각종 업무를 지원 하고 있으며, 국민의료평가기관으로 진료비 심사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국민들이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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