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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국민의힘, 공수처장 추천 발목잡으면 법개정 속도낼 것"

신가람 기자

신가람 기자

  • 승인 2020-11-2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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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24일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와 관련해 "재소집된 추천위에서도 (국민의힘이) 발목잡기를 계속한다면 법 개정에 속도를 낼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일 법사위 법안소위가 열리는 만큼 개정을 위한 법안 심사를 동시에 진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 그는 "국민의힘은 어제 야당도 동의할 수 있는 후보가 나올 때까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가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비토권을 악용해서 추천위를 공전시키려는 의도"라면서 "지금까지 행태로 봤을 때 야당의 의도적 시간 끌기에 공수처 출범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수처 출범은 변치 않는 민주당의 확고한 입장"이라면서 "좌고우면하지 않고 공수처 출범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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