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경북 신규 코로나 확진자 3명

울릉조업 제주선원 관련 2명 추가 확진

김원주 기자

김원주 기자

  • 승인 2020-11-27 11:18
  • 수정 2020-11-29 17:36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위기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에서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도는 27일 0시 기준으로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해 누적 1642명이라고 밝혔다.

울진 확진자 2명은 동해에서 조업하다가 증상을 보여 지난 25일 울릉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선원과 울진군 음식점 등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우선 파악된 접촉자 71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추가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또, 구미에서는 지난 19일 인천 자택을 찾았다가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3차 유행이 규모와 속도를 더해가고 있어 당분간 외출과 모임 등을 자제하고 기침,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울진=김원주 기자 kwj89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