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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관광해설사, ‘온라인 문화관광해설 한마음대회’ 개최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충북관광 홍보에 앞장

오상우 기자

오상우 기자

  • 승인 2020-11-30 10:09
충북문화관광해설사협회는 30일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 '한국관광공사 TV'를 통해 '2020 온라인 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대회는 지난 2014년부터 도내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 해설 능력 배양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충북도가 주최하고 해설사협회가 주관한다.

지난해는 보은 속리산 일원에서 1박2일 동안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온라인 충북관광 홍보로 진행됐다.



온라인 한마음대회는 문화관광해설사뿐 아니라 관광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유튜브에서 '한국관광공사 TV'를 검색해 시청할 수 있다.

청주시 대표 관광지인 초정행궁을 시작으로 충주시 미륵대원지, 제천시 의림지 등에서 펼쳐지는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와 11개 시·군 대표 관광지의 소개 영상도 볼 수 있다.

관광지 홍보 영상은 추후 충북관광 유튜브 채널인 '들락(樂)날락(樂) 충북'을 통해 시·군별 관광지 홍보 영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승기 도 관광항공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도내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깊이 있고 흥미로운 해설로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관광 홍보대사"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등 유례없는 위기에서 관광을 포함한 사회 모든 분야가 위축됐지만 내년부터 온라인, 소규모, 분산운영 등 보다 안전한 방식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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