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초청 사랑의 김장 나누기

"북한이탈주민 여러분, 행복하세요."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중구지회(회장 이기재)는 3일 자유회관 1층에서 ‘2020년 북한이탈주민 초청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갑자기 떨어진 기온과 매서운 바람에도 불구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 주관으로 이기재 회장과 북한이탈주민 10여 명과 자유총연맹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참여자 명단 관리 등 코로나 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치러졌다.



북한이탈주민 초청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회원과 북한이탈주민들은 배추 400포기 분량의 김치를 정성껏 담가 중구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기재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중구지회 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님들과 북한이탈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매년 북한이탈주민 초청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을 생각하고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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