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소외계층 아동 위한 훈훈한 선행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고기원칙 논산점(사장 구정은)에서는 지난 6일 연무읍에 위치한 에덴보육원(원장 고인숙) 아동들과 근무중인 직원들을 초청해 식사를 제공하고 레크리에이션 행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을 섬기는 선행을 베풀었다.

구정은 사장은 “최근 TV에서 보육원에 대한 내용의 방송을 접하고 예전에 보육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했던 소중한 추억들이 떠올라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오늘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아이들을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에덴보육원 아동들은 식사를 마치고 구 사장이 준비한 깜짝 산타클로스 이벤트(풍선아트, 선물 증정)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고인숙 원장은 “아동들이 평소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아이들이 모처럼 외식을 하며 사랑으로 준비해주신 음식을 먹어서인지, 최근 들어 본 아이들의 모습 중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던 것 같다”며, “구정은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으로 올 겨울은 아동들과 따뜻하게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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