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서천군

서천, 아기 20명에게 새해 선물 전달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1-01-19 10:45
  • 수정 2021-05-17 01:18


서천군 장항읍(읍장 정진형)이 2020년 하반기에 출생한 신생아 20명에게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덥혀 줄 아기띠 워머와 블랭킷을 새해 선물로 전달했다.



이번 선물은 해마다 숨은 기부자로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모 교회가 새해를 맞아 후원금과 이불을 기탁하며 특별히 지역 아기을 위해 추가로 준비한 물품으로 마련됐다.

선물을 전달받은 가정은 "아기띠가 필요했는데 꼭 필요한 시기에 선물을 받아 고맙고 아기띠를 사용할 때마다 기부하신 분이 생각날 것 같다"며 "기회가 된다면 나눔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정진형 장항읍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를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준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아이들이 없는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