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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모바일 앱을 활용한 주민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2021년 맞춤형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를 3월 2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스마트 밴드로 측정한 활동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3개월, 6개월 단위로 알맞은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도와준다.
심박수, 운동량, 소모칼로리 등 스마트 밴드를 통해 자동으로 측정되는 수치가 스마트폰 앱과 연동돼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들이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개인별 위험요인에 따라 운동.식사미션을 제공해 맞춤형 생활습관과 건강상태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자는 서천에 거주하는 30~50대 성인으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 요인을 1개 이상 갖고 있으면 해당된다.
서천군보건소 조재경 건강증진팀장은 "맞춤형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통해 쉽게 시간을 낼 수 없어 보건사업 참여가 제한되고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중장년층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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