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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혁신센터, '소셜벤처캠퍼스' 입주기업 모집

오는 14일까지, 최대 4개사 선발

송익준 기자

송익준 기자

  • 승인 2021-03-04 15:27
  • 수정 2021-05-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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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분원인 대전소셜벤처캠퍼스에서 기술기반의 혁신 성장성을 갖고 사회·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유망 소셜벤처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대전소셜벤처캠퍼스는 대전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0개의 소셜벤처 보육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대상은 소셜벤처 분야로서, 기술기반의 혁신·성장성, 사회적가치 등을 고려해 최대 4개사를 선발한다. 모집은 오는 14일까지다. 선발 기업은 연장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1년 동안 입주 가능하다.

입주 기업은 소셜벤처 사업 연계, 사업모델 구체화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연계 DID 기술융합공작소 시제품 제작 연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대전소셜벤처캠퍼스는 대전도시공사 건물 4층에 조성됐다. 혁신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가진 벤처창업기업 가운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공간으로, 기업 입주공간, 회의실, 교육장, 휴게실 등이 갖춰져 있다. 

 

인근인 대전 중앙로 일대는 소셜벤처 특화거리로 변신이 한창이다. 


대전소셜벤처캠퍼스를 시작으로 개방형 혁신공간 디스테이션이 들어섰고, 대전창업허브도 운영에 들어간 상태다. 


대전창업허브는 옛 충남도청사 별관동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스타트업의 발굴부터 육성, 투자까지, 종합지원하는 기술기반 창업지원 플랫폼이다. 

 

1~2층에는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 보는 제작 공간, 3층은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협업 공간, 4층에는 기업 연구 공간(15실), 운영기관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을 중심으로 소셜벤처 붐이 일어날 수 있다는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김정수 센터장은 "혁신창업의 거점인 대전지역 내 유망한 소셜벤처를 발굴·육성해 소셜벤처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소셜벤처 체계를 고도화 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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