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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산내농협, 델라웨어 포도 전국 첫 출하

박병주 기자

박병주 기자

  • 승인 2021-04-08 16:19
  • 수정 2021-04-29 11:19

신문게재 2021-04-09 6면

산내3
델라웨어 포도를 생산하는 농가 모습.

 

델라웨어 포도 주산지로 전국에서 손 꼽히는 대전 산내에서 올해 전 출하가 시작됐다. 

 

보통 6~7월경에 출하하지만, 산내농협은 그동안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년 다른 지역보다 2~3개월 일찍 상품을 내놓고 있다.

 

산내동에는 현재 91개 농가에서 델라웨어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는 약 500t가 출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경영 산내농협 조합장은 "농업인의 피와 땀이 어린 산내포도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동시에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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