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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한돈 뒷심 스토리 공모전’ 수상작 발표

3주간 뒷심 발휘 통해 힘든 상황 극복한 총 495개의 스토리 응모
커리어와 육아 병행 어려움을 뒷심 발휘로 극복한 대상등 수상작 10개 선정

오주영 기자

오주영 기자

  • 승인 2021-04-19 13:01
  • 수정 2021-07-16 20:31
사진1. ‘한돈 뒷심 스토리 공모전’ 결과 인포그래픽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로 지친 대한민국의 뒷심 발휘를 응원하기 위해 진행된 '한돈 뒷심 스토리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에는 커리어와 육아 병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뒷심을 발휘해 많은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 '젊은 엄마'의 스토리가 선정됐다. 한돈상은 칠전팔기 공모전 도전기와 코로나로 사업이 어려워진 아버지의 뒷심을 응원하는 아들의 스토리가 뽑혔다.

다이어트 성공기를 비롯해 재취업 도전, 암 투병 극복, 월남전 참전기 등 다양한 뒷심 발휘 스토리들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수상자 10명에게는 총 500만 원 상당의 상품과 함께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11세 최연소 참가자부터 81세 최고령 참가자까지 응모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참가했다. 그중에서도 MZ세대인 30대(29%)와 20대(26%)가 특히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이들은 주로 가정, 취업, 학업 등과 관련된 순간에 뒷심을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모된 뒷심 스토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힘', '포기'와 같이 뒷심과 관련된 키워드들이었다. 주제별로는 결혼, 육아, 출산 등을 포함해 가족을 위해서 뒷심을 발휘한 스토리들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직장과 직업 관련, 취업 준비 과정에서 있었던 뒷심 발휘 스토리들이 출품됐다.

참여자들의 70%가 뒷심 발휘에 힘이 됐던 음식으로 고기를 언급했으며, '삼겹살'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뒷심이 필요할 때 힘이 됐던 말들로 '힘내!', '괜찮아' 등을 꼽으며 같은 격려와 응원의 말들이 특히 많은 힘이 됐다고 언급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이번 '한돈 뒷심 스토리 공모전'에 보내주신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한돈자조금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돈 농가와 대한민국 국민들의 뒷심 발휘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돈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한돈인의 사회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된 기관이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6길 9 제2축산회관 1층에 위치하고 있다.

 

2004년 01월, 농축산업계 최초로 시행한 한돈자조금 사업은 이제 정착단계에 돌입하여 한돈 소비촉진은 물론이며 한돈사업 전체를 뒷받침하는데 큰 역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돈자조금은 한돈 소비홍보 및 소비촉진사업, 유통구조개선, 소비자 교육 및 정보제공, 생산자 교육 및 정보제공, 안전한 한돈 생산 계도, 미래 인력 양성 및 기술 개발, 국내외 시장조사 및 시장개발, 한돈산업 전반에 대한 조사 연구 등 한돈인들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주요 사업에 집중적으로 사용될 것 이다

 

국내 한돈산업은 저돈가 시대, 가축질병 예방, 가축분뇨 처리 등 대내 위협과 함께 자유무역협정(FTA)확대라는 외부로부터의 역풍에 맞서 싸우고 있다.

 

따라서 한돈자조금 사업은 세계 축산 강국과의 본격적인 경쟁에서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한돈 산업의 발전을 위한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 입니다.

 

 

한돈산업은 국내 농업품목 중에서도 경쟁력이 가장 큰 산업이며 식량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산업입니다.


 

 

한돈 뒷다리살 소비촉진을 위한 TV 캠페인 광고 '한돈 먹고 뒷심 충전!'은 기존 홍보대사인 백종원과 신규 홍보대사인 박세리가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광고에서 백종원은 뒷심이 필요한 순간에 어울리는 다양한 뒷다리살 활용 요리들을 진행했고, 박세리는 최근 먹방 컨셉을 살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돈으로 뒷심을 충전하는 모습으로 활약했다.

 

박세리는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평소 고기를, 그 중에서도 돼지고기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렇게 2021년 한돈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굉장히 영광”이라며 “다양한 부위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다양하게 노출하여 한돈 소비 촉진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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