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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충남무용제, 프로젝트넘버의 'Elysium' 대상

김한준 기자

김한준 기자

  • 승인 2021-06-10 11:55

신문게재 2021-06-11 12면

보도자료사진1
프로젝트넘버의 'Elysium' 무대
오는 10월 천안에서 열릴 제30회 전국무용제에 충남 대표로 'Elysium(낙원)'이 선정됐다.

한국무용협회충남지회는 최근 열린 제25회 충남무용제에서 프로젝트넘버의 'Elysium'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이번 충남무용제에서 5개 팀의 경연이 펼쳤으며



차종현씨가 안무를 맡은 ‘Elysium’에 이어 최우수상 백제무용단의 '백금향', 은상 이승후 무용단의 '노을과 삶 : 노동에 관하여'와 스윕아트컴퍼니의 '홍월' 등 2개 팀이 수상했다.

연기상은 백제무용단의 무용수 노하늘씨가 선정됐다.

아울러 초청공연으로 손상욱, 이주연의 '조택원의 사랑가'와 원유선의 '오철주류 부채입춤'을 선보였다.

한국무용협회충남지회 관계자는 “예년에 평균 2~3팀이 참가했지만 전국대회가 천안에서 열리다 보니 5팀이나 무대에 올랐다”며 “현대무용인 'Elysium'은 조명이나 구도가 현존에 사용하지 않은 기법들을 많이 사용했다"고 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무용수들의 기량이 예전보다 더욱 향상되고 연출력 기획력들이 많이 좋아졌다고 평가한다"며 "오는 10월 천안에서 개최하는 제30회 전국무용제에 천안시도 많은 관심을 가져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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