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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업 100배 키우기 ‘부산프랜차이즈사관학교’ 2기 문 열어

이론과 더불어 현장의 생생한 노하우 전달 목표
경영력량 강화 실전비법 전수

손충남 기자

손충남 기자

  • 승인 2022-03-01 13:30

신문게재 2022-03-0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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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부산프랜차이즈사관학교 2기 개강 후 참석자들이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
부산,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소상공인의 혁신과 성장 노하우를 전수하는 부산프랜차이즈사관학교 2기가 문을 열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 지회가 부자비즈와 함께 운영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2기 과정으로 2월 23일 입학식을 열고 교육을 시작했다.

입학식에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 남구만 회장과 부자비즈 이경희 주임교수 등이 참석해 부산프랜차이즈사관학교 2기의 개강을 축하했다.



입학식에서 남구만 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소상공인들의 혁신과 성장 의지를 꺾을 수는 없다"며 "부산프랜차이즈사관학교에 대한 관심과 높은 참여율이 그 것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산프랜차이즈사관학교가 부산 경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성장, 지역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기대를 밝혔다.

2기 원우들 중에는 20,30대들이 전체 70%이상일 정도로 청년 사장들의 참여율이 높았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이론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살아있는 생생한 노하우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은 ▲혁신소상공인을 위한 성장전략, ▲프랜차이즈 사업화 전략, ▲히트 사업을 위한 마케팅 노하우,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전략, ▲인수합병과 테크 기업화 등이다.

이번 2기 교육과정은 서울 경기 및 부산 지역의 성공한 CEO와 경영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부산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전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교육수료 후에는 서울 경기 지역의 주요 프랜차이즈 기업 및 관련 산업체 탐방과 1기 원우들과의 포럼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부산프랜차이즈사관학교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가 주최하고 부자비즈가 운영하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서 후원한다.

이번 2기 교육은 4월 20일까지 총 8회차로 부산시 사상구 부산벤처타워에서 진행된다.
부산=손충남 기자 click-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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