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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기사보다 더 솔깃한 이야기] 박영순 총괄선대본부장 진땀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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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12 16:50
  • 수정 2022-05-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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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캠프의 박영순 총괄선대본부장이 상대 후보를 비난하려다 오히려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에 진땀. 박 본부장은 12일 기자회견을 자처해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의 동구청장 재임 시절 벌금형 처분과 관련 '전과자' 프레임을 씌우며 “자격 없다”며 공천 철회를 주장.

이에 기자들은 “11년 전의 일인데 이제 와서 왜”, “민주당 공천자들도 전과자 많지 않느냐”, “민주당은 공천받은 후보가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됐다”, “허태정 후보 향나무 사건 잊었나”, “박완주 성 비위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의 질문으로 공세. 기자회견 후 기자들은 “네거티브 그만하고 정책 대결로 승부하라”는 취지였는데, 우리가 이장우 후보 편드는 걸로 오해하지 않을까”라는 말을 주고받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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