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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은 2020년, 2021년 강원디자인공모전을 '기업지원'과 '강원도관광상품'을 주제로 각각 진행하였고, 올해부터는 '제1회 강원디자인전람회'를 개최하여 지속적으로 우수디자이너를 발굴하고 디자인산업 저변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총 상금 1,800만원으로, 올해부터는 ▲대상에게 새롭게 신설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시상되며, ▲금상(강원도지사상, 2점) ▲은상(강원 디자인진흥원장상, 4점) ▲동상(6점) ▲장려상(10점) ▲특별상(유관기관장상, 다수) ▲특선(다수) ▲입선(다수)을 시상한다.
본선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12월 진흥원에서 개최하는 '강원디자인페스타'행사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에 대한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람회는 자유주제로 진행되며, 지역에 제한 없이 18세 이상 대학생,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 분야는 ▲제품디자인, 환경디자인, 공예디자인, ▲시각·정보디자인, 디지털 미디어디자인, 서비스디자인 분야이며, 출품료는 무료이다. 접수는 1차 온라인접수 및 심사로 입상 및 특선작을 선정하고, 2차 패널 및 실물모형 접수 및 심사로 특선이상의 상격을 결정한다.
최인숙 진흥원장은 "제 1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람회에 대학생, 디자이너, 기업들이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많이 출품해주시길 기대하며 '강원디자인전람회'를 정착시켜 매년 우수한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춘천=한가희 기자 greentree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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