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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도박문제치유센터, 꽃과 숲 가꾸며 중독회복 돕는다

세림원예연구소 업무협약 맺어
원예치료 기반 도박중독 회복활동 지원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2-07-29 10:28
도박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가 세림원예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박중독 치유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제공)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센터장 이승희)는 28일 대전 세림원예연구소와 도박문제대상자 및 가족들의 도박문제 회복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도박문제 대상자와 가족을 위한 중독문제 대안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원예치료를 기반으로 하는 중독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도박문제 회복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충남센터 이승희 센터장은 "대상자와 가족이 당면한 도박문제로 인해 정서적 여유를 가지기 힘든 실정에서 원예를 접목한 프로그램은 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중독문제 회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도박문제 대상자와 가족의 회복과 재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충남도박문제치유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폐해 최소화를 위해 설립된 도박문제 예방치유 전문기관으로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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