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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시농업에 생기 불어 넣는다-‘도시농업 관리사 양성 교육’ 큰 호응

48명 수료생 배출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 승인 2022-08-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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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 관리사 양성 교육 진행 장면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도시농업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도시농업 관리사 교육과정'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도시농업 관리사는 베란다 텃밭과 반려 식물 키우기 등 도시농업에 관련한 해설, 교육, 지도, 기술 보급을 담당하는 전문가로 도시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종자, 식물보호, 유기농업 등)을 취득해야 한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공인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도시농업전문가 과정을 80시간 이상 이수한 후 관련 자격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시는 2019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인증받음에 따라,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 교육 추진에 나서 총 4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30명은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증까지 최종 취득해 도시농업 보급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생들에게는 시에서 운영하는 도시농업 활성화 시범사업에 참여해 아산시민들에게 힐링을 주는 텃밭 속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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