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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도박문제센터, 중독예방과 치유 기관 업무협약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2-10-11 16:06
도박문제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가 11일 관련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독문제 해소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센터장 이승희)는 11일 대전시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스마트쉼센터, 대전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은 대전충남센터와 대전시 서구지역 중독기관 3개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 내 중독문제 예방치유 연계사업 강화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참여한 협약기관은 유기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중독문제가 있는 대상자의 회복에 협력 ▲중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논의 공유 ▲중독예방을 위한 캠페인 협력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충남센터 이승희 센터장은 "서구지역의 중독문제 예방과 중독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관련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중독자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충남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폐해 최소화를 위해 설립된 도박문제 예방치유 전문기관으로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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