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충대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충남대 총동창회(회장 강도묵)가 주최한 자랑스러운 충대인 등반대회가 22일 오전 오전 9시30분 수통골에서 열렸다.
이날 강도묵 총동문회장과 한기온 수석부회장, 전득수 사무총장, 이진숙 충남대 총장,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조승래 국회의원, 유행준 충남대학교 세종특별자치시 동문회 회장, 진윤수 전 충남대 부총장 등 동문들 수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들은 빈계산을 오르며 화합과 우정을 나눴다.
강도묵 회장은 “동문 여러분께서 일 년에 한번 수통골에서 빈계산을 등반하면서 충남대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충남대 발전을 도모하며 선후배간 우정과 친목을 나눌 수 있는 자리에 오심을 환영한다”며 “동문 여러분 모두가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시면서 모교 발전과 단합을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
이진숙 충남대 총장은 축사에서 “동문 선후배 여러분들과 함께 수통골 빈계산을 등반하면서 이렇게 가을 풍경을 만끽하고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돼 너무나 반갑고 감사하다”며 “포근하고 행복한 날을 맞아 충남대 선후배들의 단합과 화합, 우정과 발전과 파이팅을 외치는 기쁨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동문들은 충남대 총동창회가 준비한 간식과 점심, 푸짐한 경품들을 함께 하며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등산으로 건강과 체력을 다지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충남대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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