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극민턴협회는 신체 불균형 해소, 집중력 향상, 좁은 공간을 활용한 운동으로 생활화 스포츠의 목적을 두고 태극민턴을 개발했다.
박기범 대한태극민턴협회 회장은 “현재는 국내·외 50여개 기관과 협약해 태극민턴의 운동효과에 대해 알리고 있는 단계이지만 운동공간 제약이 없고 두뇌 활성화와 신체균형 발달에 도움이 되며, 스포츠 약자도 즐길 수 있어서 국민스포츠로 급성장할 것”이라고 큰 포부를 밝혔다.
이에 김영근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녀노소 공간의 제약 없이 생활 속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 태극민턴의 장점을 살려 장애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고, 더 나아가 장애인 스포츠 지도자도 양성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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