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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최대 400만 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지원

6개월 이상 영업 소상공인 대상…오는 20일까지 신청·접수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3-03-01 07:46
  • 수정 2023-03-01 14:42

신문게재 2023-03-02 17면

일괄편집_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관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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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3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은 공고일(2월 24일) 기준 음성군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반면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기지원(2020~22년) 사업자, 무점포 사업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에는 31개소가 혜택을 받았으며 군은 기존 내부 인테리어 및 시스템개선 2개 분야에 한해서 지원하던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올해부터는 군비 8000만 원을 투입해 총 5개 분야의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으로 확대 지원한다.

심사기준은 매출기준, 영업 기간, 매출 감소율 등으로 영세 업체는 우선 선정되며 선정된 업체에는 분야별 최대 200만~400만 원의 한도 내에서 점포 개선 비용의 80%가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5개 분야 단위 사업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신청하면 되며 오는 2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올해 처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충북신용보증재단 융자의 담보(신용보증보험) 발행 보증료를 지원(1년분)하는 소상공인 신용보증보험 보증료 지원사업을 4월부터 추진해 담보력이 부족한 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자금 융통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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