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식 이슈토론] “건강한 삶 위해 평생체육 실천해야”

''생활체육을 품고 인류의 미래를 주도하는 대전대 보건의료과학대 생활스포츠학과' 주제로 열려

현옥란 기자

현옥란 기자

  • 승인 2023-08-10 10:44
  • 수정 2023-08-10 10:45

신문게재 2023-08-10 3면

DSC_5363 (2)
신천식의 이슈토론이 9일 오전 10시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생활체육을 품고 인류의 미래를 주도하는 대전대 보건의료과학대 생활스포츠학과'를 주제로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대전대 보건의료과학대 생활체육학과 김대근 교수와 정진성 교수, 신천식 박사, 김동민 스포츠 지도사, 김도영 대전대 학생. 사진=금상진 기자

전 국민 누구나가 일상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일생동안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올바른 방법의 운동을 습관화해 '평생 체육'을 실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9일 오전 10시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열린 신천식의 이슈토론에서는 대전대 보건의료과학대 생활체육학과 김대근 교수와 정진성 교수, 김도영 학생, 김동민 스포츠 지도사가 참여한 가운데 '생활체육을 품고 인류의 미래를 주도하는 대전대 보건의료과학대 생활스포츠학과'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대근 교수는 "예전에 비해 생활체육 시설이 많아지면서 접근성이 높아졌고, TV·인터넷·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도 운동에 관한 정보를 접할 기회가 많아져 생활체육이 국민에 더 가까워졌다고 볼 수 있다"며 "코로나19 시기에는 참여인구가 확 줄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상당히 회복됐다"고 말했다.



정진성 교수는 "올해 동구청과 협업해 노인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노인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전공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있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사업은 추후 후원, 취업 등의 요인이 되기도 해 더욱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대는 시민들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학내 체육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야간에는 조명도 켜 놓기 때문에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인 건강증진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동민 지도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어르신들과 함께 운동도 하고 대화도 많이 나눈다"며 "어르신들이 즐겁게 운동을 배우면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어서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대전대 생활체육학과 학생들은 모두가 국가공인 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딴다"고 말한 김도영 학생은 "이를 위해 졸업한 선배들이 진로멘토링과 특강을 하기도 하고, 학과 교수님과 선배들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현옥란 기자 seven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