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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농협, 원로조합원 한마음대회 개최

소진담 조합장, "한마음 한뜻으로 100년 농협 구현" 부탁

김기태 기자

김기태 기자

  • 승인 2023-10-28 18:20
1027 부여농협 원로조합원
부여농협이 원로조합원들을 초청해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장면.
부여농협(조합장 소진담)이 원로조합원을 초청해 한마음 한뜻으로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더욱 힘차게 정진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조합 발전을 위해 헌신한 원로조합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023년 부여농협 원로조합원 한마음 대회'를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원로조합원 400여명과 이광구 부여읍장, 오주현 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장,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 의원, 부여농협 전임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흥미롭게 진행됐다. 특히 원로조합원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은 흥을 돋구웠다. 송곡2리 임병찬(95) 조합원 외 3명이 장수상을 수상했고, 저석2리 변영란 외 2명이 효부상을 받았다.

소진담 조합장은 "오랜 세월, 부여농협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원로조합원님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더욱 힘차게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농협은 부여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로컬푸드를 비롯 하나로마트, 주유소 등을 운영하면서 조합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특히 소진담 조합장은 낮은 자세로 조합원들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부여 농산물을 판매해 조합원들을 떠나 군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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