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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서부교육청, 올해 교육급여 34억 지급 완료

작년동기比 21.8% 증가... 중위소득 50%이하 초.중학생 신청 가능

김흥수 기자

김흥수 기자

  • 승인 2023-12-11 17:33

신문게재 2023-12-12 2면

대전교육청1
대전교육청 전경.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11월 말까지 초·중학교 저소득층 학생 7067명에게 교육급여 34억203만원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준 27억9270만원을 지급한 것보다 약 21.8% 증가한 수치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50%(4인 가구 기준 월 270만원) 이하인 가정의 초·중학생에게 지원되며, 학용품 및 부교재 등 학생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활동지원비 형태로 초등학생 41만5000원, 중학생 58만9000원을 연 1회 지급하는 제도다.



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지급 방식을 현금에서 바우처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며 "아직 교육급여를 신청하지 못한 수급권자는 홈페이지(e-voucher.kosaf.go.kr)를 통해 포인트로 지급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바우처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1599-2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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