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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의원,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태안군 선정, 4 년간 총사업비 260.6억원 투입 확정

성일종 의원,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태안읍 인근 상권 활성화될 것"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3-12-16 23:04
성일종 국회의원_사진
성일종 국회의원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 · 태안) 은 15일 "국토교통부의 ' 도시재생사업 ' 공모에 태안군이 최종 선정됐다 "라고 밝혔다 .

'도시재생사업 ( 지역특화재생 )'은 지역 특색을 살려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심 및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

태안읍 일원은 과거 중심상권 지역이었으나 서산, 당진 등 인근 도시가 개발되고, 태안 터미널 이전 등으로 주요 상권이 이동해 상인들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줄어왔으며, 인근 건축물들의 노후화로 인해 침수 및 강풍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있어왔다 .



이번 지역특화재생으로 선정된 < 태안반도의 신선함을 담은 '태안의 맛' : 만개의 레시피 '> 사업은 수산물 특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 및 기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

태안읍 일원에는 2024 년부터 4 년간 260.6 억원 (국비 143.46 억원)이 투입된다 . 이를 통해 ▲ 스마트 주차장 조성 ▲ 소상공인 교류공간 조성 ▲ 창업 지원 ▲ 동문 2·3 리 일원 집수리 및 빈집정비 ▲ 야시장 운영장소 제공 ▲ 스마트 빗물받이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

성 의원은 "사업선정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신 태안군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이번 선정으로 태안시장 및 주변의 상권이 활성화될 뿐 아니라 인근 지역의 열악한 정주여건 개선과 재난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 서산·태안 =임붕순·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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